voyages en étranger/états-unis(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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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출발
난생 처음 아뭬리카를 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0여일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중학교 1학년 그 짧고 굵은 인연을,10년이 훨 넘어서 왕창 울궈먹겠다는 나를,고맙게도 아주 반갑게 맞이해 준, 영주님 덕분임. 한 99% 정도? 그리고 남은 1%는,1년 11개월 열심히 일했던 내 덕분. 09.12.08~09.12.28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첫 행선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뉴욕에서의 첫 날. 날씨가 좋아서,시청 근처 아무데나 앉아서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부터 시작하기로 함! 여기로군하! 매표소에서 도네이션한다고 말하고 내고싶은만큼 돈 내면,입장권 대신에 그 날 그 날 색깔이 다른 뱃지를 나누어준다고. 영주랑 나는 양심껏 둘이 5달러를 냈는데,정말 괜히 양심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켁-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큰 미술관은 피곤하오
미술관이 또 너무 크시면 돌아보기 힘들어요. 얌전히 까페에 앉아서 기력을 좀 되찾기로 하고, 우리끼리 사진도 찍어주면서 놀고 있으면, 왠 친절한 직원이 지나가다 괜히 사진도 찍어준다고 하고, ↑ 이렇게 산만한 사진을 찍어주고는,의기양양하게 씨익 웃어주기도 한다. 미술관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센트럴파크로 가기로 함. 낑겼어요.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 타기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영주가 인터넷으로 예약까지 해가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바이시클샵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녀는 열심히 전화를 걸어가며 일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고, 난 무심하게 사진을 찍었지. 우여곡절끝에 찾아낸 바이크샵.w57st. 6th Ave.에 위치, 센트럴파크에서 쫌 걸어야 된다. http://www.centralparkbicycleshop.com/ 온라인에서 예약하고 할인 받은 가격이 16달러. 16달라에 몇시간이었더라.. 한시간? 여튼 튼튼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평온해보이는 센트럴파크.막상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라치면 어찌나 굴곡진지 몰라;ㅁ;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센트럴파크 인근
가끔은 자전거를 멈추셔도 좋습니다. 장난감 세워놓은 것 같은 스카이라인. 저어~기 자전거 열심히 데리고 가고 있는 영주히메. CNN이로군하 꺄하. 컬럼버스 써클님.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sesame street, LOVE
아 천국이 따로 없다. 1m는 족히 넘는 저 엘모를 데려오고 싶었어;ㅁ; 아아 장난감 가게를 차리고 살아야할까 나는.저런 집에서 살고 싶어요;ㅁ; 그리고 뉴욕 냄새 나는 조형물 하나 추가. 있는지도 모르고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LOVE로버트 인디애나씨가 이 나라 저 나라에 세워두셨단다. 그러나 아직도 어딘지 정확히 모름-_-락펠러 가는 길 어디쯤? 사랑을 부둥켜 안은, 나에요.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