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모터쇼의 열풍이 한국마저 휩쓸고 지나간 뒤,
이제서야 작년 10월 초 파리에서 있었던 세계 모터쇼 사진을 올리는,
이 엄청난 스피디함을 보라.

그래도 이쁘니깐 차 사진 올리자 올리자.
BMW 미니부터 시작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눈을 확 잡아끄는 미니만의 전시컨셉에 하트도장 세 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출전모델.
나름 거칠어보이게 생겼지만 귀여움.




그리고 나머지 전시의 주요 컨셉은 전기자동차 등이었음.
대왕콘센트가 너무 귀여움;ㅁ;

10.10
mondial de l'automobile
@porte de versaille

Posted by bbyong
미니를 등지고 쵸큼만 걸어나오면,
마치 자동차경주장 트랙을 돌듯이 전시되어 있는 bmw 자동차들 사이에,
무서운 얼굴을 한 요 놈이 전시되어 있다.


bmw 컨셉카 vision.
네이버에 찾아보니 비전 이피션트 다이내믹 이라는 엄청나게 버라이어티한 이름을 갖고 있는 차였다.



눈매가 잘 생긴 요 놈.

10.10
mondial de l'automobile
@porte de versaille
Posted by bbyong
애기들이 밟고 노는 세계지도 위를 지나서,


푸조에서 내놓은 바퀴달린 놈들의 역사를 읽으며,




말도 안 되는 인파 속을 뚫고,




럭셔리 해보이는 푸조 전시장에 도달.



요 놈이 누군질 모르겠네.

10.10
mondial de l'automobile
@porte de versaille
Posted by bbyong
시트로앵은 세단이 c6 이상 올라가도 예쁘기가 좀 힘들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굳이 후랑스산 자동차라면 푸조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 컨셉트카는 좀 괜찮게 나왔던 것 같다.



이름하야 survolt.
알고보니 전기스포츠카라고.
난데없는 에메랄드녹색은 별로지만, 저런 블랙 코팅 도색은 맘에 듬.




시트로앵 랠리카는 엄청 화려하게 스티커질.

10.10
mondial de l'automobile
@porte de versaille
Posted by bbyong
꿈과 환상의 나라가 컨셉인 양,
빨주노초파남보 텔레토비동산처럼 꾸며놨던 fiat 전시장.




fiat 500의 트윈에어 버젼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피아트도 무광블랙이 간지가 좀 나는 듯.
그러나 왠지 아이폰 지문방지필름을 장착한 듯한 기분도 살짝 ㅎㅎ


그리고 내 사랑 지프.


내 사랑 지프 곁에 모여들어 한 컷.



지프를 사랑하는 이유는,
지프 특유의 얼굴 모양을 광고에 활용하는 게 너무 귀엽기 때문이기도 하고,
SUV를 모는 차가운 도시뇨자의 환상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타봤지 ㅋㅋㅋ


10.10
mondial de l'automobile
@porte de versaille
Posted by bbyong
포르쉐 전시장의 미친듯한 인파에 실려 흘러흘러 가다보니,
상대적으로 꽤나 한적한 인피니티 앞에 서게 됐다.



광언니가 사랑한 미스틱바이올렛컬러의 인피니티 오픈카.
사진엔 색깔이 잘 안 나오는구나.


사진에 차를 잘 나오게 하는 것이 생명이므로 우리는 좀 구부정해도 괜찮아;ㅁ;


그리고 벤츠.



나 벤츠 타 본 뇨자;ㅁ;

부끄러웠다.
후랑스애기들도 안 하는 짓을.

10.10
mondial de l'automobile
@porte de versaille
Posted by bbyong
색깔이 이쁜,


스즈키의 알토.


포르셰.

그리고 방충망을 달아놓은 듯한 이 멋있는 자식은,



벤틀리;ㅁ;

그리고 기아는 전기자동차 pop를 전시해두었다.



묘한 보라색의 내부가 살짝 보임.

10.10
mondial de l'automobile
@porte de versaille

Posted by bbyong
나의 하느님 제쥬스가 초대해줘서,

파리에서 약 40분 넘게 기차를 타고 내려간 뒤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bazoches les bray라는 곳에 있는 제쥬스네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저 옛날 제쥬스가 정말 어렸을 때 가족들이 후랑스로 넘어와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는 동네라고 했다.




제쥬스는 5남매 중 차남인데 그 중 누나 한명은 결혼을 했다.
거기에 두 분 부모님이랑, 샨샨이랑 나까지 있으니까 사람이 정말 많았다.

복작복작한 집에서 다들 괜히 비밀스럽게 트리 밑에 선물을 쌓아두고,
짐짓 누가 누구에게 주는건지 모르는 척 나눠주는 그런 레알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나도 받았다;ㅁ; 감동.

 

배급 중인 산타.



쌓여가는 선물들.


그리고 다음 날에는 레아(개)랑 산책.


뭘 보니.





드넓은 평야(?)와 울창한 숲이 펼쳐진 그런 동네였다.

배불리 먹고 산책을 끝내고,
아마도 집에 돌아왔지.

25/12/10
@chez Jésus
bazoches les bray


Posted by bbyong


리옹에서 처음으로 우리 주모 언니를 소개시켜 준 사라.

그 이후로 정말 한 번도 못 보다가,
이번에 무려 남자친구님이랑 파리에 오신다고 해서 만났다.

이렇게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후랑스에 와서,
심지어 언니랑 같이 살고 있다가 독일에서 건너오는 사라를 만나는,

이런 날이 오게 될 줄이야.

201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이렇게 옛 생각이 새록새록.

24/10/10
@oberkampf


Posted by bbyong

우리는 뷰티폴.
우리는 미쳤지만 갠춘애- 뷰티하니깐- 이라고 믿고 산다.




미뇽 가기 전 날 마지막 뷰티폴 회동.


아이폰 사기 전까지는 맨날 컴퓨터만 붙잡고 있었던 레슬리.


맥주 대신 콜라 줘야되는 꺄올라.


집에 오면 갓핑거 하는 나.


은근히 슬쩍슬쩍 줏어먹는 거 많은 성장기 미뇽.


감기약과 맥주 동시복용하는 주모 왕 언니.



그리고 애인 생겼다고 이제 코빼기도 안 뵈는 자비에 까지.

뷰티폴 완성이오.


15/12/10
@chez nous



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