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high enough 노래가 머리속을 맴돌길래 찾아봤는데,
dream theater 노래인줄로만 알고 있었더니 왠 damn yankees 가 부른 곡이라고 해서,
약간의 정신적 충격과 함께 내가 왜 그렇게 뒤섞인 기억을 가지고 있나 생각해보니까,
1999년 이래 나의 음악적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미쳤던 앨범이 있었다.

그 various artists 들 목록이랑 곡 목록이랑 마구잡이로 헷갈린 듯-_-

여튼 그 앨범은,
그 이름도 거창한 Ultimate Rock Ballads.

1999년 1월 발매된 앨범이니까 나 중3때부터 들었다는 건데,
어쩐지 중3~고1 그 때쯤엔 MLTR이나 U2도 많이 듣고,
노브레인, 크라잉넛도 많이 듣고, 림프비즈킷도 많이 듣고 그랬던 것 같다.

여튼 지금 다시 들어도 감동이 올라오는 로큰롤 간지 몇 개 꼽아보겠음.
기타 지잉- 할 때마다 '아 그래 그 때도 이 부분 좋아하고 그랬지'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센티한 앨범이 되었군 나에겐.

01. everybody hurts _ r.e.m.
02. you and me _ alice cooper
03. to be with you _ mr.big
04. i remember you _ skid row
05. alone again _ dokken
06. another day _ dream theater
07. home sweet home _ motley crue
08. high enough _ damn yankees
09. don't close your eyes _ dokken
10. edge of thorns _ savatage
11. love is on the way _ saigon kick
12. when the children cry _ white lion

뤼멤버 예쓰터데이- 아아뤼이멤벌유- 
i remeber you_skid row

아 이게 진짜 명곡이다. 
high enough_damn yankees

아 뮤직비디오가 완전 야생느낌 쩌는데 직접링크가 잘 안 걸리네.
edge of thorns_savatage





Posted by bbyong

내 사랑 sonzapp이 골라준 노래, theophilus london의 big spender.

예전에 소개했던 q-tip의 i got rhytme과 마찬가지로,
6-70년대 언니보컬의 간지가 살아있는 원곡을 가져와 랩을 얹은 형식이다.

guru 같은 재즈풍의 랩을 좋아하다보니 매번 이런 류의 곡에 꽂히는 듯.

그나저나 랩퍼 theophilus london, 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검색해봤더니,

약 2008년 즈음부터 눈에 띄기 시작해,
2011년에 정식 ep timez are weird these days를 내놓은, 
87년생의 브룩클린 출신 뮤지션. 

피처링한 asap rocky도 거의 동년배 뉴욕 출신 랩퍼.

힙합, 랩에 국한되지 않은 바리에이션 충만한 앨범을 내놓았다고 극찬한 글도 있었고,
그의 미친 패션 센스(← 클릭)에 대한 호평이 늘어진 글도 있었다.

게다가 몇 개 찾아본 뮤직비디오들에서 보여지는 센스도 꽤 뛰어나니,
눈 여겨 볼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 곡에서 박자 쪼개는 걸 듣고 있으면 보통이 아니라는 느낌이 살살 전해짐.


그리고 보컬언니의 삑-스뻰더얼- 을 듣고 있자니 원곡이 궁금해져 같이 검색해봤는데,
역시나, 1969년에 나온 sweet charity라는 뮤지컬의 삽입곡이었음.

shirely bassey가 부른 버젼이 옛날에 김연아 나오는 삼숭그 광고에 삽입됐다고.
찾아보니까 기억나는 듯.

하지만 뮤지컬 버젼이 진짜 초 뇌쇄적임.

이 비디오를 보고 나면 삑-스뻰더얼-의 강렬함과,
춤 추고 노래하는 이 무서운 언니들의 포스에 눌려,
앞서 들은 런던씨 랩이 잊혀진다는 게 함정.



Posted by bbyong
간만에 컬러링 바꿨다.

daft punk의 2003년 싱글 something about us에 처음 소개되었고,
이후 같은 해 출시 된 daft club 앨범에 수록되었다.

잔잔하게 반복되는 리듬과,
살랑살랑한 목소리로 간결하게 뱉어내는 가사.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의 느낌이나,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Tron 의 느낌 같은 건, 
어느 정도 배제된 간질간질한 이 느낌이 좋다.

만약 내가 전화를 재깍 받지 않는다면,
daft punk는 말하겠지.

it might not be the right time.


p.s.
뮤비는 난데없이 은하철도 철이.



Posted by bbyong
간만에 또 곡 추천.
왠지 흑인삘이 나지만 백인일지도 모르는 왠 언니의 신나는 보컬이 버무려진,
count basic의 movin' in the right direction.

무빙 인 더 롸잇, 다아이뤡션- 그녀의 신나는 발음과 함께 음악을 듣다보면,
몸이 들썩들썩. 전철 안에서도 냅다 그루브 땡길 수 있는 손나간지.

count basic은 그냥 앨범만 들어보고 한 번도 클립이나 사진을 찾아본 적이 없는데,
지금 방금 네이버에 검색했다가 그들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람.

생각지도 못하게 호주 출신 그룹에, 남녀 듀오.
원래는 3인이서 시작했는데 첫 앨범 지나고 바로 2인체제로 바뀌었다고.

구글에서 여자 보컬 Kelli Sae 검색해보면,
아 저 목소리는 저런 사람이 내는건가- 싶은 비쥬얼이 가득하다.

여튼 이 노래는 그녀의 소울 가득한 soul jazz 스타일.
 
Posted by bbyong
드디어 밀려 있던 나의 on the go 리스트 방출을 시작한다.

블로그 회생 기념 오늘의 선곡은,

스눕독의 왠지 얌전한 래핑과,
레이디옵뤠이지의 깔짝깔짝한 목소리,
거기에 더해지는 콩짝콩짝하는 리듬이 어깨춤을 불러오는,

batman & robin (feat. lady of rage, rbx)

2002년 paid tha cost to be da boss 앨범 수록곡.

왠지 배트맨과 로빈이 애니메이숑으로 있다면,
ost 쯤으로 들어갔을 법한 귀여운 느낌.

맨 마지막에 난난난난난난난나 하고 배트맨 만화주제곡 나온다.

후크가 완전 귀여움.



no one can save the day like batman
robin, will make you sway like that and
beat for beat, rhyme for rhyme
deep in Gotham, fightin crime
no one, can save the day like batman

Posted by bbyong

간만에 간지나는 올드스쿨 래핑의 웨스트코스트 흥겨운 음악 추천.

이상하게 dmx, 50cent, jay-z 등의 거친 아저씨들 위주로 선곡하던 나의 아이팟이,
왠일로 jurassic 5의 노래를 선사했다.

닷따라- 띠리릿따라- 로 이어지는 경쾌한 the influence.
2000년 발매한 앨범 Quality control 수록곡이다.

무엇보다 Chali 2na 의 중저음 보이스가 굉장히 매력적임.
요론 목소리가 완전 내 스타일.

그래서 옛날 cbmass 때 컬빈 목소리 좋아했었는데;ㅁ;



'my mbc > musiq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s: count basic - movin' in the right direction  (0) 2011/12/12
songs: snoop dogg - batman & robin  (2) 2011/08/23
songs: jurassic 5 - the influence  (2) 2010/12/28
songs: lupe fiasco - go go gadget flow  (4) 2010/12/17
songs: q-tip - i got rhytme  (0) 2010/06/29
songs: 탑 - turn it up  (6) 2010/06/22
Posted by bbyong


보이스가 너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저 옛날부터 푹 빠져있는 lupe fiasco.

다른 좋은 노래들도 너무 많지만,
내 사랑 다듀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가 하나 있어 간만에 포스팅.

2007년 The cool 앨범에 수록 된 go go gadget flow 다.
루페 특유의 목소리는 꽤 발랄한 느낌의 곡에도 어울리지만,
이런 식으로 잔잔하게 싸지르는(?) 곡에도 어울려.

그나저나 지난 여름에 싱글 I'm Beamin 하나 냈네.
고놈도 찾아서 들어봐야겠다.



go go gadget flow



다이나믹듀오- 길을 막지마


다듀 4집 last days 수록곡으로, 들어보면 반복되는 refrain이 매우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영어로 고고고고고고고가젯플로 하는것보다
한국어로 내앞길으마끼르마끼르마끼르마끼르막지마 하는게,
왠지 좀 더 있어보이는건.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가요 lol


'my mbc > musiq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s: snoop dogg - batman & robin  (2) 2011/08/23
songs: jurassic 5 - the influence  (2) 2010/12/28
songs: lupe fiasco - go go gadget flow  (4) 2010/12/17
songs: q-tip - i got rhytme  (0) 2010/06/29
songs: 탑 - turn it up  (6) 2010/06/22
album: ra.d - realcollabo  (2) 2010/02/16
Posted by bbyong
q-tip을 알게 된 건 얼마 안 됐는데,
아마도 그루브샤크에서 우연히 알게되었던 듯?

2007년에 믹스테입으로 open the mixtape: abstract innovations 앨범을 내고,
2008년에 정규앨범을 냈는데, 이게 참 대박인게,

에리카바두, 세르지오멘데스+윌아이엠, 디 안젤로, 버스타라임즈 등등,
한 이름 날리시는 분들과의 콜라보레이숑이 끝내준다는거.
조만간 앨범 포스팅 하나 올려야겠다;ㅁ;

그 중에서 이번에 걸린 노래는,

레나 혼lena horne i got rhytme을 리믹스해서,
royce da 5'9" 퓨쳐링으로 내놓은 곡.
레나 혼이 실제로 다시 퓨쳐링해주진 않았겠지 설마-_-


i got rhytme ft. royce da 5'9", Lena horne

원곡이 진짜 괜찮음 ↓


lena horne - i got rhytme (1994)


'my mbc > musiq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s: jurassic 5 - the influence  (2) 2010/12/28
songs: lupe fiasco - go go gadget flow  (4) 2010/12/17
songs: q-tip - i got rhytme  (0) 2010/06/29
songs: 탑 - turn it up  (6) 2010/06/22
album: ra.d - realcollabo  (2) 2010/02/16
songs: 하우스룰즈 - pop  (2) 2010/01/29
Posted by bbyong
나왔구나 드디어!
뮤비 간지 쩔어;ㅁ;

'my mbc > musiq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s: lupe fiasco - go go gadget flow  (4) 2010/12/17
songs: q-tip - i got rhytme  (0) 2010/06/29
songs: 탑 - turn it up  (6) 2010/06/22
album: ra.d - realcollabo  (2) 2010/02/16
songs: 하우스룰즈 - pop  (2) 2010/01/29
album: 다이나믹듀오 - Band of Dynamic Duo  (7) 2009/11/29
Posted by bbyong
얼마 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반가운 뮤지션을 만났다.

힙합 알앤비 소울 어쩌구를 넘나든다 어쩐다 하는 소개 멘트에서부터,
왠지 아, 이 사람이 나오려나보다- 하는 느낌이 들더라니,

나왔다,
Ra.D
솔직히 노래만 듣다가 얼굴을 처음 보니, 휘성 처음 봤을 때 만큼 충격적

언니가 예전에 생각대로 t 광고음악 했던 사람인데 괜찮다며,
앨범 하나 툭 건네줬던 것이 이 분이신데,
본인 음악은 물론 조피디와 다듀의 음악 등을 프로듀싱하신 분이시란다.


Ra.D - reallcollabo
01. intro
02. goodbye
03. 떠난 내 님은
04. 멋있는 친구 Cool Fella
05. Sweet Love
06. 엄마
07. I'm in Love
08. SP Collabo
09. Mal Love
10. Couple Song
11. 너와 함께 있음을
12. Happy Birthday


제일 좋은 노래는 2번 Goodbye와 3번 떠난 내 님은.

냄새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느낌.
이별노래라서 그런지 기분이 쌉싸롬할 때 들으면,
감정이 적당히 뭉글뭉글해진다.

Ra.D는 목소리가 약간 간질간질한 느낌이라,
하와이안커플송에 버금가는 염장노래 couple song을 비롯,
각종 러브러브 노래에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보이스.

Mal Love도 감각적이고 느낌 있어 즐겨 듣는데,
이번에 유희열 나와서 부른 건 왠지 그냥 감동이 좀 없었음.
그렇게까지 활기찬 느낌으로 뛰댕기면서 부르는 노래는 좀 아닌 듯.


Goodbye


Mal Love (ft.인발)


Couple Song (ft.Kelly)


'my mbc > musiq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s: q-tip - i got rhytme  (0) 2010/06/29
songs: 탑 - turn it up  (6) 2010/06/22
album: ra.d - realcollabo  (2) 2010/02/16
songs: 하우스룰즈 - pop  (2) 2010/01/29
album: 다이나믹듀오 - Band of Dynamic Duo  (7) 2009/11/29
링마벨: 리쌍 - 우리지금만나  (2) 2009/11/04
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