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폰 잃어버린지 3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또 잃어버림. #
  • 지난번에 잃어버리고 쌩돈 뜯긴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
  • 내 인생은 술로 망할 것 같다. 조심해야지. #
  • 아이고 곱창 냄새가 스멜스멜 전철 타고 있기도 민망쏘사. #
  • 만약 알콜성 해리장애 증후군 같은 것이 존재한다면 그건 나. 무서워라. #
  • 사기꾼 같은 쇼폰케어의 자기배당금을 다 내고 받아온 아이폰의 음량 조절 버튼이 약간 먹먹하게 눌렸기 때문에 굳이 두 달 반만에 길바닥에 내다버리고 새로 산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까요. #
  • 그러고보니 아직도 아티스트 못 보고 있네. #
  • 아무도 1년만에 아이폰 세 박스를 집에다 두진 못 하지. 이것이 바로 그랜드슬램인가. [pic] — http://t.co/IzvUITys #
  • 갑자기 섹스앤더시티에서 샬롯이 안 하던 짓 하다가 망했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면서 내 모습을 한 번 보고 웃는다. #
  • 나 나름 백업도 해놓는 뇨자라 3월 11일의 폰 상태로 돌아왔다. 근데 문자며 인터넷 검색창까지 그대로 남아있으니까 왠지 무섭. #
  • sound cloud 거의 안 썼는데, 이거 알고보니 대박 어플이로군하. #
  • path 아직 좀 불안정한 듯 ㅠㅗㅠ 정신차려 잘 해보자규. #
  • 목구멍에 고양이털이라도 걸린 듯 간질간질한 느낌이 올라오는 게, 감기의 냄새가 난다. #
  • 문화예술체육기능인을 존경하고 부러워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우리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에서 벗어난 삶이라도, 그들이 원해서 선택한 길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긍지, 내가 모를 어떤 그런 감정들로 다 커버 치고, 끝까지 한 길을 가기 때문이다. #
  • 반면 끈기도 긍지도 자부심도 노력도 꿈도 쥐뿔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평범하고 게으른 나는, 사회가 정해놓은 틀을 부정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거기에 뼈속까지 익숙해진, 그런 아이러니한 상태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만을 되풀이해 겪을 뿐. #
  • 노력할 생각은 없으면서 바라는 것만 많은 이런 태도는 어떻게 두드려맞아야 고쳐질까. #
  • 은근히 잘 없는 volta masters 앨범도 찾아주는 기특한 path. ♫ Decisions (Volta Masters Extended Remix) by Theory Hazit — http://t.co/jqRmtuv9 #
  • 아이폰 분실의 달인, 만취 신OO 선생. #
  • 가만보면 고양이도 충분히 혹성탈출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
  • 모르는 것도 병이고, 알아도 도움이 안 되는 이런 그지같은 시츄에이숑. #
  • 아놔 강정마을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멈추나. #
  • 꼼지가 요새 종종 끈이나 실 같은 거 먹고 토하는데, 지금도 어느 새 뭔가 줏어먹고 쩝쩝대고 있다 ㅠㅗㅠ #
  • 같은 계열사라는 것을 이유로 사용 거부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라니. 음 뭐랄까 쉽게 설명하자면 일종의 연대책임이랄까. 쟤가 걸리면 너도 마시는. #
  • 평소엔 별로 똑똑하지도 않은 path가 내가 듣고 있는 노래를 검색도 하기 전에 바로 찾아서 올려주는 이런 스맡흐한 기능을 갖… ♫ The Coolest by Lupe Fiasco (at 압구정 지하철라인) — http://t.co/BZa0dDEZ #
  • 아이폰 4s는 자가발열체인가. #
  • 뜨거워서 못 잡고 있겠네. #
  • 그저 한 번 말을 섞었을 뿐인 관계에도 심하게 책임감을 느끼는 스타일입니다. #
  • 대학 졸업을 앞둔 해부터 여러 곳을 거쳐 온 지금까지 약 O년을 고민해도,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가치평가 작업이 늘 어려운데, 고작 대학교 몇 년 다니고 졸업도 안 한 애기들은 대체 뭘 보고 취업준비를 저렇게들 열심히 할 수 있는건지. #
  • 길바닥에 널린 게 건물이고 그 안은 다 누군가의 직장인데 세상에 왜 이렇게 취직이 어렵다냐. #
  • 동물원 가고 싶다. 미술관 옆 동물원. #
  • 이어폰 끼고 일해도 아무 지장이 없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 #
  • 난 음악 들으면서 해야 공부가 잘 돼. #
  • 프랑스에는 유모차 밀면서 담배피는 아줌마 천지인데. #
  • 진짜로 오늘 강남일대 길 막힐건가 9시부터. 그럼 나 그냥 오늘은 노숙하고 내일 직출할까. #
  • intouchable 완전 재밌당 @_@ #
  • 어쩐지 우리집 고양이가 손에 올려둔 사료는 잘 못 보고 대충 냄새로 찍어 맞추는 것 같더라니. #
  • 망할놈의 핵안보 나부랭이 차량 프로토콜 시뮬레이션인지 뭔지 땜시 다리 위에서 달리는 버스도 옆으로 비껴서게 하는 상황에서 나의 퇴근길 안보는 개나줘버리고. #
  • 비도 안 오고 춥지도 않아 놀기 딱 좋은 날씨로세. #
  • 지금은 열두시가 넘었고 난 감기에 걸렸고 지금 불러내어 놀 사람도 없다는 게 함정. #
  • 생각해보니 나는 인형들, 캐릭터 상품 이런 거 진짜 좋아하는데, 그런 쪽으로 일하는 거 뭐 없나. 인형가게라든가. #
  • 이대에 핑크앤블루인지 하는 캐릭터샵 있었는데 고등학교 때까지도 맨날 사지도 않을거면서 들어가서 구경하고 그랬었지. 그 집 주인 아저씨가 되고 싶었어. #
  • 신동엽이었나, 건축가 아저씨 두 명이랑 양 뭐시기 그 사람이랑 나와서 신장개업해주는 거 한참 볼 때는, 간판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
  • 엄마아빠가 너는 어떻게 차 뒤꽁무니만 보고 차 이름을 맞추니- 하셨을 땐 카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지. #
  • 무엇보다 가장 되고 싶어서 빡세게 노력한건 만화가였는데, 작품활동도 하고 ㅋㅋ, 하지만 사실 당시 친했던 친구의 꿈을 따라하다가 시작된 일이었지. #
  • 어무이께서 아침마다 사랑으로 챙겨주시는 바나나를 한 개씩 먹었더니 모닝똥이 숑숑. 하루가 편안해요. #
  • 내 멋대로 살겠다고 돈도 내 멋대로 모았다 썼다 햇더니, 이젠 돈이 없어서 내 맘대로 하고 싶어도 선뜻 결정을 내릴 수가 없는 이런 뻑킹 자본주의의 노예 같은 멍청한 시츄에이숑. #
  • [뿅닷컴]슬램덩크 북산 vs 산왕공고 경기 3D 실황 http://t.co/FKMV0Bw9 #
  • 진짜 생각해보니 중학교 때는 만화책 위에 종이 대고 정대만 얼굴 베껴서 다이어리에 꽂고 다니고 그랬었지. #
  • 책상 모서리에다가 天才 새길라고 책상 파고. #
  • 서태웅이나 강백호가 좋지만, 왠지 아웃사이더를 좋아하는 게 더 멋있어 보일 것만 같아서 정대만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다가, 정말 그렇게 좋아하게 되었던 것 같다.#
  • 유스케 방청객들이 오늘은 다 나는 가수다. #
  • 나 초6 때 반에서 혼자 패닉 2집 쟈켓 쵸 무서운 일러스트 들어간 테이프 사들고 좋아했었지. #
  • 부디. 생전 처음 노래방 가서 맨 처음 마이크 붙들고 부른 노래다. #
  • 라인업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90년대는 샤우팅이 대세였구나. #
  • 아 놔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 김건모 옷 발광한다 ㅋㅋㅋㅋㅋㅋ #
  • 잘못된 만남 진짜 국민가요였구나. 방청객 합창 끝내준다. #
  • 엌ㅋㅋㅋㅋㅋ 제 뒤에는 이제 가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 유스케 땜에 너무 흥분했네 이제 자야지. #
  • good night music. ♫ Nobody's Perfect (feat. Missy Elliott) by J Cole — http://t.co/NxY1GmsP #
  • la musique est bonne, bu mais pas bourrée, avec ma meilleure… ♫ Sunday Morning by @maroon5 (w/ byounghi at 춘산 이자까야) — http://t.co/F1uA6Hcm #
  • encore un shot de tequila mais pas plus lol ♫ Ahora Es by Wisin & Yandel (at Bunker) — http://t.co/7Q45hmb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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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이런 말도 안 되게 디테일한 영상을 만들어내다니! 어떤 놈인지 정말 징하다.

그러고보니 예전엔 슬램덩크 게임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신현철 얼굴을 좀 너무 심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슬픔이 있지만,
정말 디테일하다.

그나저나 슬램덩크 완전판 사 모으다가 말았는데,
다시 시작해야겠네.



Posted by bbyong
  • 아이폰 뉴 폰트 완전 깔쌈하니 좋구먼. 괜히 겁 먹었네. #
  • 푸부 로고 보면 프레젤 먹고 싶음. #
  • 아 놔 태양 느므 좋아 춤추는 것 좀 보소. #
  • 어머 혼자 남은 하하는 정말 무섭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보아는 박제형한테 하트뿅뿅 누나팬의 마음으로 점수 주는 건가. 음정 다 떨어지는데 90점 넘게 주고. #
  • 백아연 마지막에 카메라 쳐다봐주는 센스까지. #
  • 양현석이 제일 귀여워라. #
  • 보아야 너도 맨날 보아야. #
  • 도대체 박진영은 노래를 뭘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네. #
  • 개콘 요새 재미가 슬슬 새어나가는 분위기. 나의 일요일 저녁은 누가 위로해주지. #
  • 리얼리티랑 불편한 진실 섞지 말지 ㅠㅗㅠ #
  • 즈으으으에에에에발- #
  • Song Z app. 어플추천. 아마도 오늘만 무료.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랑할 앱. http://t.co/QOnVKr1b #
  • 아홉시에 충무로까지 밖에 못 왔으면 게임 끝난거임. 적어도 압구정까지는 가 있어야 하는데. #
  • 아침 출근길 50분 여정 중 교대-강남 딱 한 정거장 가는 3분 동안 받는 스트레스가 나머지 47분의 그것의 배가 넘는다. #
  •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한꺼번에 막 몇 봉씩 주문하는데, 그러면 총 무게가 20kg는 거뜬히 나간다. 택배 아저씨들 생각하면 눙무리 주룩주룩. 하지만 어쩔 ㅠㅗㅠ #
  • 바이올린 연습을 하고, 사진관에 필름 맡기고, 유니클로에서 옷 교환하고, 칼 라거펠트 전시를 보러 갔다가, 디센던트를 보고, 집에 와서 사진 맡겼던 거 확인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밀린 영화평 적는 것 까지. #
  • 사람 불러야겠다. 아침에 일찍 잘 일어나는 사람으루다가. #
  • 이럴 줄 알았으면 허경영이 보랄 때 열심히 좀 쳐다보는 건데 ㅋㅋㅋㅋ ㅠㅗㅠ #
  • 아 슈파 다 뒤집어 엎을 뻔 했네. #
  • 엄마랑 밥 먹으면서 회사에서 있었던 열 뻗치는 일 얘기하다가 욕 나왔다. 엄마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
  • 나 욕 하는 뇨자 아닌데 그냥 욕 아는 뇨잔데. #
  • 오늘은 엄마 앞에서 욕 튀어나오게 열 뻗친 날 ㅠㅗㅠ 부끄럽다. #
  • 갑자기 생각났는데 나 모스버거 먹는 꿈 꿨다. #
  • 사이즈 말씀하시고 신어보시라고 외칠 땐 언제고, 신어봤는데 안 산다고 하니까 쳐다도 안 보고 신발만 휙 채가는 일회용 친절. #
  • [뿅닷컴]pentax_ 베란다냥 http://t.co/6xKscMUQ #
  • [뿅닷컴]pentax_ 오후 햇살 좋은 날이었냥 http://t.co/wvYJAv01 #
  • [뿅닷컴]pentax_ 쳐다보냥 http://t.co/HzBusUtI #
  • [뿅닷컴]pentax_ 떫냥 http://t.co/g2GljLkN #
  • 같은 갑을 뫼시고 일하는 직장동료라면 니가 응당 해야 하는 일을 해달라는 나의 요청을 재고 따지고 컨펌하는 일 따위는 없어야 맞는 게 아니냐. #
  • 진짜 죽을래? ㅠㅗㅠ #
  • 너는 을의 갑 나는 을의 을. #
  • 해품달 그냥 다 막 죽어. #
  • 어차피 174년 동안 숨만 쉬고 살아야 서울에 전세집 하나 마련한다는데, 내가 지금 노트북 하나 안 산 돈 모아둔다고 뭐 그렇게 큰 일이 날까. #
  • 이 스마트한 세상에서, 구글에서 타이핑하고 엔터만 치면 다 나오는 것들을, 무조건 일단 남한테 물어보고 보는 태도는, 구글을 해서 알아내더라도 니가 해- 라는건가. #
  • 매콤한 볶음우동 먹고 싶다. #
  • [뿅닷컴]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http://t.co/lhN3Aga5 #
  • 정말 부끄러운 나라에 살고 있구나. #
  • 나라가 정말 엉망이다. 도무지 내 상식 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쉴 새 없이 터져나오고 있다. #
  • 지구에서 방출한 개념들이 가득한 그 곳, 안드로메다로 가자. #
  • 농담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지 이노무시키야. #
  • 구글플러스보다 재밌을것 같기도. #
  • 이선균을 싫어하는 아이를 데리고 화차보러 옴. (with @KinoShin85 at 롯데시네마 (LOTTE CINEMA)) — http://t.co/FKSVyUzh #
  • 롯데시티극장 분위기 최악. 옆사람과 백분토론은 기본, 이선균이 소리만 질러도 사람들이 꺄르르 꺄르르 웃어제낌. 아니 대체 왜 사랑하는 아내가 눈 앞에서 사라진 남자의 절규를 이해하지 못 해. #
  • 레드와인 한 잔에도 알딸딸해지다니, 몸 보신해야겠다. #
  • 오늘 완전 따땃한 봄날씨인 거, 다들 알고 있었던 모양이야. 나만 코트짝 팔에 걸치고 땀 빼고 있는걸 보니. #
  • 언제부턴가 누군가의 결혼식에서만 보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볼 때마다 너무 반가운. 모두들 다 결혼을 해버려서 더 이상 모일 수 있는 날이 없을 땐, 그 땐 어디에서 이 사람들을 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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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
게리 올드만이 너무 올드맨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58년생이시라고 하니 새삼 놀랍지도 않은 그의 올드맨 연기가 일품.


#.
원작자는 존 르 카레.
그의 다른 작품인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를 읽은 게 작년이었던가.

그러고보니 두 작품의 분위기가 비슷하다.
공통된 특징이라면,

1) 이러쿵 저러쿵 설명을 갖다 붙이지 않는 전개
2)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조용하고 무거운 기운
3) 화려한 액션의 첩보 스파이물과는 정반대의 분위기에서 계속되는 긴장감.



#.
등장인물이 꽤 많은데,

전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감과 동시에,
등장인물 간의 미묘한 감정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팅테솔스 역시 책을 좀 먼저 읽어보는 게 좋았을 법 하다.

게다가 우리의 올드맨, 전직 스파이 스마일리씨는 말이 많으신 분도 아니신지라.

그래도 이 빵빵한 출연진들을 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은근한 기쁨.



#.
첫번째로 재미있는 건,
스파이들이 모여서 일하고 있는 정보국 '서커스'의 사무실 모습이다.

여느 공기업과 다르지 않은 회색빛 사무실.
소위 수뇌부이자, 더블스파이일지도 모르는 그들이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그 곳.

저렇게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윗대가리라고 모여 앉아서 차나 홀짝거리며,
세계 안보가 걸린 업무들을 처리하고 있었다니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모습.



#.
두번째로 흥미로운 건,
사사로운 감정들에 영향을 받는, 의외로 냉철하지 못한 그들의 모습이다.

로맨스 찾다 삼대가 망해도 모를 리키 타르(톰 하디♡)
사랑하는 부인과의 좁혀지지 않는 거리로 괴로워하는 스마일리(게리올드만)
스파이짓하면서 걸릴까봐 진땀 빼는 피터 길럼(셜록ㅎㅎ)
알고보면 불법체류자인 에스터헤이스
살아도 살아있는 게 아닌, 절친으로부터도 떨궈진 남자 짐 프리도까지.

그들이 더블스파이를 그토록 찾아내려고 하는 이유가,
과연 온전히 '임무'라는 한 마디로 설명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
결국
엄청 빡세게 일하는 공무원의 애환을 그린..으읭..?



05.03.12
@미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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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팝스타 라이브 방송은 왜 이렇게 후져보이냐. 진행도 구리고 음향도 구리다. #
  • 박진영 심사평 140자 이내로 제한해주세요. #
  • 이건 뭐 케이팝스타 탑텐 장기자랑. #
  • 성대결절은 전염병입니다. #
  • 교촌치킨 반반 시키면 원래 다리나 가슴 부위 싹 빼고 날개 목뼈 갈비 세트로 주나요. #
  • 공동경비구역 오랜만에 보는데 긴장감 쩐다 무서워라. #
  •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데,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면서 책을 읽고 있던 한 남자가 갑자기 이어폰을 빼더니 맞은 편에 서 있던 남자에게 "아저씨 불만 있어요?"라고 함. "뭔 소리에요 가만있는 사람한테" 하니까 "쳐다보지마세요" 라고. #
  • 근데 요새 나의 스트레스 지수로 봐서는 나도 길 가다가 난데없이 생판 남한테 시비 붙일 가능성이 다분한 듯. #
  • 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 #
  • 마법진 구루구루 보고 싶다. 예전엔 투니버스도 참 열심히 봤었는데. #
  • 강용석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남자 이런거 쓰지마 나 정대만 진짜 좋아한단 말이야. #
  • [뿅닷컴]디스 민즈 워 http://t.co/DrpHaM5q #
  • 나 영화 예매해뒀는데 퇴근시간 다 되어도 회의는 끝나지 않고. #
  • 살짝 늦게 나온 주제에 강남역에서 시내를 가로지르는 버스를 타기로 결심한 것은 8시 영화를 예매해 둔 나의 실수인가. #
  • 이렇게 저렇게 하면 안 되는거라고 남에게 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대체 자기의 기준은 틀림없이 옳다는 그 확신이 어디에서 오는건지, 물어보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_- #
  • 박중훈님이랑 나름 나이 차이도 많이 날텐데 같은 감정이 드는 거면 난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
  • 지하철보다 버스가 낫다고 생각했는데 어제오늘 내내 멀미 크리. 버스 안 공기가 너무 답답하고 버스가 너무 껄떡껄떡 대서 토할 것 같다. #
  • 멀미인 줄 알았는데 왠지 먹은 것도 없는데 체한 것 처럼 속이 더부룩해지다가 심지어 딸꾹질을 하기 시작한 괴로운 퇴근길. #
  • 근데 딸꾹질은 왜 하는거지. 트름이나 방구, 하품 같은 것보다 그 원인이나 목적성이 불분명한 듯. #
  • 드림하이 대본마저 박진영이 쓴 건 아니겠지. 아니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허접할텐가. #
  • 설마가 사람을 맨날 잡아잡숫는 이놈의 나라 RT @mideodeok: 하니TV – 어둠 속 강정마을 "비상상황" 다급한 외침http://t.co/6STuTJK1 #
  • 2012년에 멸망하는 건 세계가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만인가. #
  • 안보비행기래 나 미추어버리겠네. #
  • 생업을 뒤로 하고 제주도로 가시는건가들. 그 절실함과 행동력이 정말 존경스럽다. 나는 혹시 지금 제주도 갔다가 내일 출근 못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시덥잖은 걱정이나 하면서 트윗하고 있는데. #
  • 이제와서 호소문 나부랭이 한 장 찌끄리는 제주도지사 우근민씨는 엊그제까지만해도 태양은 대지를 녹이고 희망의 싹이 트네 어쩌네 하면서 감성트윗 날리던 분이시네. #
  • 이 와중에 내 친구 한 명은 국보법 위반으로 다음 주 중 기소될 것 같단다. 2003년 입학해 학생회에서 운동 좀 한 거 말고는 요새는 그저 닥치고 복학생 모드인 놈인데. #
  • 5년전부터 계속되어 온 일에 왜 이제와서 급 관심이냐 진작 행동하지- 하는 말은 2007년과 2011년 사이에 이루어진 미디어환경과 의식의 변화를 고려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
  • 아 여튼 열받아. 지구를 떠나고 싶다. #
  • 청계광장이랑 보신각 중에 어디로 가야됨. #
  • 청계광장의 병력이 무색하게도 시위 인원이 느므 적다. #강정 #
  • 내가 팔로잉 하는 분들이 같은 곳에서 올리는 트윗을 보는 기분이 은근히 괜찮은 시간. #
  • 어제 양치질하다가 힘 조절 잘못해서 칫솔머리로 아랫니 잇몸 부근을 진짜 세게 찍었는데 아직도 너무 아프다. 분노의 양치질도 스킬이 있어야 하지. #
  • 소보루빵 먹고잡다. #
  • (극)보수진영의 단체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 행동력도 뛰어나고 결집력도 굉장히 좋은데 반대진영에서는 말만 많았지 매번 쪽수가 밀려. #
  • 그걸 왜 우리한테 물어보고 난리. #
  • RT @Norong_A: 헐 나 게이였나.. http://t.co/d4CoK9lO #
  • 보통 배달음식 시킬 때 주소부터 말하지 않나-_-? 기껏 주문했는데, 엥? 거기 배달 안 가요- 할 수도 있잖. #
  • 대복장은 하루빨리 배달 알바를 채용하라! 채용하라! #
  • 언제부턴가 배달 할 사람이 없다고 배달 안 한다며 전화 끊는 배부른 중국집 ㅠㅗㅠ #
  • 김문수는 게이가 아니다. #
  • 지금 이대로 자다간 단명하겠군. #
  • 아이폰 잠금화면에서 카메라가 바로 된다고 해서 업데이트 하고 싶은데 글꼴에 대한 의견이 너무 분분해서 망설망설. #
  • 관현악단은 왠지 항상 바이올린 파트가 좀 잘난 척 하는 느낌. #
  • 가냘픈 승무원 언니가 짐칸에서 손님 짐 꺼내주려는데 쟈켓이 너무 타이트해서 팔이 안 올라가니까 형님 어서옵쇼 할 때처럼 헛짜- 각 한 번 잡고 팔을 올리던 안타까운 기억. #
  • 아 왠일인지 미스에이의 터치 노래가 자꾸 머리속에서 맴돈다 했더니, 어제 자기 직전에 본 해피투게더 엔딩 올라가면서 뮤비 나왔었구나-_- #
  •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시간 째 귀에서 딩-딩딩딩딩 노래가 맴돌고 미스에이 붕대감은 옷 입고 콩-콩콩콩 움직이는 춤이 자꾸 아른거림-_- #
  • 트위터의 좋은 점은 타임라인이 철저히 나의 성향에 맞추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내 맘에 드는 분만 팔로우 하니까 성격이나 사상이 안 맞는 사람을 볼 일이 별로 없음. #
  • 십센치가 넘는 힐은 자동차 타고 도어 투 도어 하는 여자들만 신어야할 듯. 전철타고 버스타고 걸어가는 나의 비루한 발바닥은 표피가 벗겨질 지경. #
  • 대체 이거 신고 뛰댕기고 춤추며 노래하는 걸그룹 애들은, 허리며 무릎이며 발바닥이며, 관절들이 남아난단 말인가. #
  • 아까 나올 때 탄 버스 운전기사분이랑 지금 들어가려고 탄 버스 운전기사분이 같은 분인 것 같은 느낌. #
  • 유니클로의 스키니 앵클 팬츠 원래 저렇게 앵클 위로 한참 올라가는거임? #
  • 새벽 네 시 감자탕 집에서 어무이의 전화를 받고도 새벽 여섯 시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깡은 언제 생성되었나. #
  • 내 평생 서너 번도 안 봤을 해돋이를 보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이 새벽은 오지게 춥구나. #
  • 지금 들어가서 자면 낼 모레 출근할 때 일어날지도 ㅠㅗ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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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


#.
포스터랑 리즈위더스푼 한국 왔다는 기사만 봤을 뿐,
애초에 별로 볼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게 된 영화.

포스터를 보고 상상했던 어떤 것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는데,
뭐 나름 나쁘지 않아서 생각없이 웃으며 봤다.



#.
영화의 시작부분은 사실 좀 실망스러웠다. 

첫째,
뭔가 대사들..이라기 보다 자막내용..이 왠지 좀 싼티나는 것 같아서.

뭔가 주인공들이 디게 누가 봐도 반할 만한 멋쟁이이라서,
막 은근하게 꼬시는 대사들에 사르륵 녹아내리고 그래야 되는데,
그러기엔 어딘가 덜 떨어졌달까-_- 

뭔가 이건 어설프게 멋있는 남자 주인공 두 명을 앞세워,
섹시하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은 코미디 액션물을 만들려는 것인가- 하고,

순간적인 분노가 치솟을 뻔 함. 


둘째,
어딘가 화질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내가 본 게 디지털이었던가 아니었던가)

게다가 하필이면 주인공 분들 눈동자가 다들 파란색이어서,

리즈위더스푼이랑 크리스파인 처음 만나는 부분에서는,
정말 눈동자밖에 안 보일 정도로 파란색만 오지게 튀고,
나머지 화면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능-_-

뭔가 외국 방화-_-를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



#.
그러나 리즈위더스푼이 이 두 남자 사이에서 스토리를 만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차근차근 영화는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

두 남자의 신경전this means war이 고조되면서 슬슬 재미있어진다.



#.
물론 엉성하기 짝이 없는 부분들도 많다.

바람둥이 남자가 너무 난데없이 위더스푼바라기가 되어버린다거나,
갑자기 두 남자가 서로 흥- 치- 피- 하며 우정에 금 가는 소리를 한다거나,
나쁜 놈 역할은 결국 결정적인 순간으로 치닫기 위한 일회용에 불과하다거나,

여튼 뭐 트집 잡자면 한도끝도 없이 엉성한 설정들이 많지만,
그냥 아무 생각 안 하고 보기로 한다면 그렇게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정도.


#.
이 엉성한 영화의 나름 백미는,
리즈위더스푼이 무슨 일만 생기면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유부녀 친구.

아줌마임을 무기로 정말 아무 말이나 막 현대 다이렉트 현금 내뱉는 수준으로 막 쏴댐.

저렇게 틈만 나면 전화통 붙잡고 얘기하고,
상담 받는답시고 서로 쫑알쫑알 떠들고,
그녀들이 대화하는 걸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아- 정말 여자들은 저렇지. 



#.
그리고 톰 하디의 발견이 무엇보다 가장 뿌듯한 성과.

어딘가 엉성하게 잘 생겼는데,
목소리랑 표정 같은 게 느므 매력적이심.

알고보니 인셉션에서 한량같은 깡패놈으로도 나오고,
이따 보러갈 팅테솔스에도 나오신다고.

이미지 검색 해보니까 아주 역할에 따라 분위기가  샥샥 바뀌시는 스타일.
이따 보러가야징*_*


p.s.
아니.. 이 분들은 누규..? 


12.03.03
@롯데씨티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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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