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ip을 알게 된 건 얼마 안 됐는데,
아마도 그루브샤크에서 우연히 알게되었던 듯?

2007년에 믹스테입으로 open the mixtape: abstract innovations 앨범을 내고,
2008년에 정규앨범을 냈는데, 이게 참 대박인게,

에리카바두, 세르지오멘데스+윌아이엠, 디 안젤로, 버스타라임즈 등등,
한 이름 날리시는 분들과의 콜라보레이숑이 끝내준다는거.
조만간 앨범 포스팅 하나 올려야겠다;ㅁ;

그 중에서 이번에 걸린 노래는,

레나 혼lena horne i got rhytme을 리믹스해서,
royce da 5'9" 퓨쳐링으로 내놓은 곡.
레나 혼이 실제로 다시 퓨쳐링해주진 않았겠지 설마-_-


i got rhytme ft. royce da 5'9", Lena horne

원곡이 진짜 괜찮음 ↓


lena horne - i got rhytme (1994)


'my mbc > musiq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s: jurassic 5 - the influence  (2) 2010/12/28
songs: lupe fiasco - go go gadget flow  (4) 2010/12/17
songs: q-tip - i got rhytme  (0) 2010/06/29
songs: 탑 - turn it up  (6) 2010/06/22
album: ra.d - realcollabo  (2) 2010/02/16
songs: 하우스룰즈 - pop  (2) 2010/01/29
Posted by bbyong
le paradi du fruit 라는 레스토랑에서 배터지게 저녁을 먹었지롱.

과일칵테일이 엄청나게 맛있다는데,
우린 배가 고팠으므로 완전 gourmand 한 선택을!




assiette à composer, 이것저것 골라담을 수 있는 메뉴도 있고,
귀찮으니깐 그냥 샐러드를 골랐지만,
여튼 평균 15유로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음;ㅁ;)/

여튼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고 아주 좋음.



막판에 생크림 묻히고 쌩난리난리쳤지만,
괜찮아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걸.

-_-?

280610
@le paradi du fruit
4 rue st honoré (les halles)

'séjour en france > en viv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랑 리옹 - 벼룩시장  (0) 2010/12/26
엄마랑 리옹 - saône을 건너,  (2) 2010/12/26
과일천국에서 포식.  (0) 2010/06/29
뛸르리정원에서 범퍼카!  (2) 2010/06/28
에펠탑 앞에만 서면,  (1) 2010/06/28
달려 루니.  (4) 2010/06/28
Posted by bbyong

콩코드concorde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뛸르리정원jardins des tuileries를 향해 슬슬 걸어갔는데,

마침 la fête des tuileries, 뛸르리정원축제라고 난데없이,
대관람차랑 후룸라이드 같은 거랑, 막 각종 놀이기구를 좀 허접하게 갖다놓고,
축제를-_- 벌이고 있었다.



대관람차 8유로, 덤블링 5유로 이런 터무니없는 가격에,
가난한 우리들은,

2유로씩 내고,


범퍼카를 탔지롱!

난데없이 범퍼카 프로페셔널들이 상주하고 있어서,

내 생각엔 사람들이 너무 재미없게 탈까봐 주최측에서 배려해줬거나,
아니면 그냥 지인들이라서 공짜로 계속 넣어주고 있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_-

완전 허리디스크 걸리는 줄 알았다.

그래도 간만에 짧고 굵게 스트레스 해소!

280610
@jardins des tuileries

'séjour en france > en viv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랑 리옹 - saône을 건너,  (2) 2010/12/26
과일천국에서 포식.  (0) 2010/06/29
뛸르리정원에서 범퍼카!  (2) 2010/06/28
에펠탑 앞에만 서면,  (1) 2010/06/28
달려 루니.  (4) 2010/06/28
다음 날도 또 피크닉!  (0) 2010/06/28
Posted by bbyong
백퍼 관광객 모드 돌입.


샤이요궁에서 보는 에펠탑도 진국이지만,


샹드막쓰champ de mars에 내려와서,
찝찝해도 풀밭에 드러누워 올려다보는 에펠탑도 진국임.



뭐하니.

28/06/10
@tour eiffel
champ de mars

'séjour en france > en viv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일천국에서 포식.  (0) 2010/06/29
뛸르리정원에서 범퍼카!  (2) 2010/06/28
에펠탑 앞에만 서면,  (1) 2010/06/28
달려 루니.  (4) 2010/06/28
다음 날도 또 피크닉!  (0) 2010/06/28
올리비에 생파, 또 피크닉!  (2) 2010/06/28
Posted by bbyong
우와와와와와악-
아 거칠어, 루니 ㅋㅋㅋㅋ


커피 한 잔 하려고 들른 바에서 요로코롬 귀여운 컵받침을 갖다두었다능!

FrogPubs 라는 곳이었는데,
레알les halles, 생제르망데프레St.germain des près, 벡씨bercy, 그리고 트로꺄데로trocadero,
이렇게 빠리에만 네 곳이 있단다.

brewery라서 맥주가 완전 맛있을 듯.
다음엔 맥주를 마시러 가야징 캬캬.

@frogXVI
trocadero

'séjour en france > en viv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뛸르리정원에서 범퍼카!  (2) 2010/06/28
에펠탑 앞에만 서면,  (1) 2010/06/28
달려 루니.  (4) 2010/06/28
다음 날도 또 피크닉!  (0) 2010/06/28
올리비에 생파, 또 피크닉!  (2) 2010/06/28
월드컵은 에펠탑 앞에서 봐야 제 맛.  (4) 2010/06/23
Posted by bbyong
완전 여름날씨!
샤또드방센느château de vincennes에서 광합성을 했다.



언니가 꺄올라를 바라보는 저 사랑스런 눈빛 ㅋㅋㅋ



진짜 샤또château성가 있음!


왠 이상한 나부랭이들이 와가지고 찝적댄 덕분에,
레슬리 기타들고 쌩쑈 좀 했음 ㅋㅋㅋ


아 귀여워!

나부랭이들을 피해 나씨옹nation에서 니꼴라랑 민영과 접선.
햄버거집에서 간단히 머리를 식히고 배를 채운 뒤,
다시 피크닉을 재개하러 또 나갔다가,

거기 공원 문 닫는다고 해서,
바스띠유bastille에서 또 피크닉을 재개했다가,

또 문 닫는다고 해서 그 땐 집에 왔다.

27/06/10
@château de vincennes
+Quick nation

'séjour en france > en viv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펠탑 앞에만 서면,  (1) 2010/06/28
달려 루니.  (4) 2010/06/28
다음 날도 또 피크닉!  (0) 2010/06/28
올리비에 생파, 또 피크닉!  (2) 2010/06/28
월드컵은 에펠탑 앞에서 봐야 제 맛.  (4) 2010/06/23
fête de la musique - 무엇보다 좋은 건  (4) 2010/06/22
Posted by bbyong
저번엔 델핀 생일이었는데,
이번엔 그녀의 남친님인 올리비에 생일이라고 해서,

또 피크닉 묻어갔다.



이 날의 사진은,
민영양↑께서 내 카메라를 열심히 들고댕기며 찍으신 덕분에,
photo by Minyoung 되시겠다.



올리비에와 델핀!
주인공 커플의 유일한 사진이라 좀 흔들렸어도 올림.
게다가 뒤에 나도 있음.


뭐 대충 또 이런 분위기 ㅋㅋㅋ


니꼴라 어디보니.


선광? 성광? 이름이 뭐랬더라 여튼 짱 웃김! 이 날 짱 취했음!


제쥬스와 찬찬 아이고 이쁘다.

밑에서부터는 photo by me.


가운데 원피스 친구가 마고,
왼쪽에 짤려서 쫌만 나온 그녀의 남친님과,
그 외 여러 친구들과 2차 갔다가 3차로 그녀집에 쳐들어갔더랬지 ㅋㅋㅋ

앵발리드Invalide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길 한복판에 또 그냥 풀밭인데,
그닥 피크닉할만하게 안 생긴 곳임에도 참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시청광장이나 광화문보다 난 것 같음-_-
뒤에 보이는 건 에어프랑스.




오! 오른쪽에!
간만에 만난 프레시아!

26/06/10
@Invalide

p.s.



Posted by bbyong


#.
콜린퍼렐 이름만 보고 좋았어! 했다.
노맨스랜드의 다니스타노비치 감독이라길래,
그래 들어는 봤어 좋았어! 했다.

근데,
그닥-_-


#.
여기서는 eyes of war 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는데,
원래는 triage 라는 제목이 있다.

트리에이지는 부상자들 분류하는 걸 얘기하는데,
예를 들면 전장에서 부상자 경중을 따져 나누는 것 같은거다.

콜린퍼렐은 전장에서 사진을 찍는 프로사진작가로 분하는데,
아마 그래서 eyes of war 라는 제목을 갖다 붙인 듯.



#.
폰부스에서 말끔하고 재수없는 캐릭터로 나왔던 나의 콜린퍼렐을,
예수님 코스프레하는 전장의 지저분한 사진작가로 만들어놨어;ㅁ;

흠흠, 여튼.

초반에는 전장에서 그가 보고 겪는 일들을 보여주고,
중반부터는 일상으로 복귀한 그가 겪는 일들을 보여준다.

그냥 전쟁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전쟁이라는 특수상황으로 말미암은 개인의 이야기라능.



#.
영화는 한참동안 전장에서의 트리에이지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얘기해준다.

세상에, 인간은 얼마나 무서운 적응의 동물이며,
환경에 따라 얼마나 무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인가.

그런 전쟁을 코앞에서 보고 겪은 사람들이,
어떻게 마음이 황폐해지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그래서 왠일인지 로드넘버원의 김하늘은 소지섭을 만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1人



#.
그의 미모의 부인님께서는 그간 멀리해왔던 할아버지까지 소환해가며,
전장에서 그 무서운 트리에이지를 거쳐 죽다살아온 남편의 재활을 도와주려고 애쓰신다.

그리고 난데없이 이 장인할아버지가 맹활약을 펼치려고 하는데,
그 때부터 뭔가 이야기가 엉성해지기 시작한다-_-



#.
콜린퍼렐이 심하게 이상해진 것도 아니고,
이 할아버지가 엄청 교묘한 심리전을 펼치는 것도 아니고,
전쟁스토리가 엄청 스펙타클한 것도 아니고,

하여간 이도저도 아닌 맹맹한 이야기가 되어버린 느낌-_-

결말을 너무 서둘러서 내버리는 느낌이랄까.


이상한데서 진 빼고,
중요한데서는 막 ff 돌리듯이 휙휙 넘겨버린 그런.

심오한 척 하려다 잘 안 된 느낌-_-


20/06/10
@UGC cinécité



'my mbc > ciné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의 영화목록  (0) 2010/07/01
도그파운드  (0) 2010/07/01
트리에이지 eyes of war  (0) 2010/06/28
일루셔니스트  (2) 2010/06/28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0) 2010/06/20
킥 애스: 영웅의 탄생  (0) 2010/06/20
Posted by bbyong


#.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는 그닥 알려진 바가 없다.

옴니버스영화 사랑해,파리에서 마임하는 광대가 나오는 7번째 에피소드 에펠탑의 감독인,
실뱅 쇼메sylvain chomet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후랑스 감독인 자크타티가 쓴 일루셔니스트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전혀 몰랐지만 제쥬스랑 찬찬이 강추해서 보게됐음.




#.
가난한 마술사 할아버지가 영국 곳곳을 떠돌며 방랑하다,
우연히 한 소녀를 만나 함께 에딘버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뭔가 부녀의 정도 아니고, 남녀간의 사랑도 아닌,
이상한 느낌은 전혀 아니지만 여튼 뭔가 오묘한 그런 관계를 베이스로,

아주 잔잔하게,
웃음을 주는 것을 잊지 않으면서도,
조금은 슬프게,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
3D 애니메이션이 난리블루스를 추는 요즘,
이런 아날로그 감성의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

물감냄새가 나는 굉장히 회화적인,
오래 된 느낌이면서 세련된 그림이 더 애잔하게 다가왔다.

멍청하게 생긴 3D 안경을 쓰고,
휙휙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을 눈코뜰새 없이 따라가야 하는,
머리 아픈 지금 세상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느낌이랄까.



#.
게다가 영화는 거의 무성영화 버금가게 말 없이 진행된다.

주인공들이 소리를 내기는 하는데-_- 거의 몇 마디에 지나지 않고,
꼭 필요한 상황 아니면 모든 이야기는 그들의 제스쳐로 표현된다.

사실 무엇인가 이야기하기 위해 꼭 주절주절 말을 갖다 붙일 필요는 없는 것.
절제의 미학이 느껴진달까.


#.
두 사람이 장기투숙을 하는 호텔에는,
이들과 처지가 그닥 다르지 않은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굉장히 인간적임과 동시에,
슬프고, 갑갑하고, 안타깝다.

영화는 전혀 절망적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뭔가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기위해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있을법한, 있었을법한 이야기를 아주 조용하고 얌전한 방법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잘 녹아들어있는 몇몇의 재밌는 에피소드에 뻥뻥 터지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 짠- 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
사실 주인공 여자애 하는 짓 정말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철없어 철없어 쯧쯧-_-

정말 뒤로 갈 수록 마술사 할아버지가 안쓰러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어.

19/06/10
@UGC cinécité

'my mbc > ciné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그파운드  (0) 2010/07/01
트리에이지 eyes of war  (0) 2010/06/28
일루셔니스트  (2) 2010/06/28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0) 2010/06/20
킥 애스: 영웅의 탄생  (0) 2010/06/20
when you're strange  (2) 2010/06/18
Posted by bbyong
샹젤리제거리를 지나 개선문 앞에서 전철을 타고,
에펠탑이 코 앞에 보이는 Trocadero로 궈궈!


북한vs브라질 경기 때 수많은 브라질리언 사이에 낑겨서 목숨의 위협을 느꼈던 기억을 되살리며,
FIFA FAN FEST가 열리는 Trocadero로 다시 한 번 발걸음을 옮겼음.
 


키아모터스의 빨간풍선(?)을 나눠받은 한국 서포터즈들.
내가 빠리 나와 살면서 평생 마주칠 한국인 한 자리에 다 모은 듯.


아이고 잘 생긴 우리 성룡이.


이기고 16강 간 거면 더 좋았을텐데,
막강 아르헨티나와 피곤한 그리스 덕분에 어찌저찌 가긴 가는구나.

22/06/10
@trocadero

Posted by bbyong